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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4월 금리 추가 인상..외국인 자금 유입 기대”
기준 금리가 깜짝 인상된 가운데 13일 우리투자증권은 오는 3~4월 금리가 추가 인상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박형중 우리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1월 금리 인상은 당국의 물가 안정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면서 “기존 예상보다 금리인상 속도 빨라질 가능성이 있어 상반기 금리 인상이 두 차례에 그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세 차례 인상으로 수정한다”고 밝혔다.

박 이코노미스트는 “추가 금리인상 시점은 정부의 물가 안정 대책 효과를 확인한 이후가 될 것으로 보여 다음달 보단 3~4월이 유력하다”고 예상했다.

그는 이어 “한국의 이번 금리 인상으로 원화 강세에 베팅한 외국인 자금이 국내 증시에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김영화 기자 @kimyo78>
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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