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4일 사흘만에 반등, 2070선을 되찾았다.

이날 오전 10시 7분 현재 지수는 전일 대비 0.27% 오른 2075.61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들의 ‘팔자’ 우위에도 불구하고 기관이 순매수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업황 ‘턴어라운드’ 기대의 건설, 증권주와 실적 호재를 업은 항공주의 강세가 뚜렷하다.

삼성전자, 하이닉스,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등도 반등중이다.

반면 현대차, 기아차 등은 약보합세다. 기업 분할을 추진키로 한 신세계는 이틀째 하락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45원 떨어진 1118.65에 거래되고 있다.

<김영화 기자 @kimyo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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