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월화드라마 ‘마이더스’가 해외 프로모션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8일 SBS가 밝혔다. 17일과 18일 각각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이번 프로모션은 ‘마이더스’를 선구매한 SPENA(Sony Picures Entertainment Asia Network)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SPENA 관계자는 “‘추노’를 통해 인기가 더 높아진 장혁의 이번 팬미팅으로 ‘마이더스’에 대한 현지 팬들의 기대가 높아졌다”고 전했다.
‘마이더스’는 젊고 야심있는 사법연수원 졸업생 김도현(장혁)이 ‘마이더스의 손’이라 불리는 유능한 사업가 유인혜(김희애)를 만나 돈과 야망을 위한 인생을 살아가다가, 진정한 행복은 일상의 소박한 현실과 사랑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되는 내용의 드라마다. ‘올인’,‘주몽’ 등을 쓴 최완규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아테나:전쟁의 여신’ 후속으로 오는 28일 첫 방송되고, 해외 시청자들에게는 채널 ‘S-ONE HD’를 통해 3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김윤희 기자@outofmap>
wor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