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기업블로그 ‘풀무원의 아주 사적인 이야기(이하 풀사이, blog.pulmuone.com)’의 제품 평가단 ‘풀로거(Pulogger)’를 창단하고, 제1기 20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풀로거(Pulogger)’로 선발되고자 하는 사람은 오는 20일까지 풀로거 창단 소식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후 풀사이 내 풀로거 모집 공지 하단에 신청 댓글을 남기면 된다.
‘풀로거(Pulogger)’는 풀무원(Pulmuone)과 블로거(Blogger)의 합성어로 풀무원 제품을 평가하는 ‘풀무원 블로그 제품평가단’을 말한다. 앞으로 풀무원은 분기별로 20명의 블로거를 선발하여 2개월간 풀무원 신제품들을 먼저 시식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풀로거로 선정된 블로거들은 집으로 무료 배송되는 시제품을 시식한 후 자신의 블로그에 꼼꼼한 리뷰를 올리면 된다. 풀로거에게는 개인 블로그에 부착할 수 있는 ‘풀로거 배지’를 제공하고 매회 마다 ‘우수 리뷰어’를 선정해 풀무원 제품으로 구성된 푸짐한 ‘로하스 선물보따리’를 선물할 예정이다. 풀무원은 또 활동이 우수한 블로거를 ‘풀로거 왕중왕’으로 선발해 추가 시상도 진행한다. 모든 풀로거는 ‘풀로거 명예의 전당’ 에도 그 이름을 등록할 예정이다.
박승필 풀무원홀딩스 홍보팀장은 “최근 주부블로거(와이프로거)들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고객들은 와이프로거들의 상세한 리뷰를 통해 제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서로 공유한다“ 며 ”이번에 선발하는 ‘풀로거(Pulogger)’들이 꼼꼼한 평가를 통해 풀무원과 제품을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슈머로서의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풀무원 기업블로그는 지난 2008년 3월 정식 오픈한 이래 하루 평균 1,500여 명 이상이 꾸준히 방문했으며 식품업계 기업블로그로는 유일하게 2009년, 2010년 ‘티스토리 우수블로그’에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파워블로그로 자리매김했다. 2010년 3월부터는 네이버에 오픈캐스트를 발행하며 다양한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