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업계 1위인 보광훼미리마트가 상가 임대차관련 노하우를 책으로 펴내 화제다. 이번에 출판한 책은 ‘임대차를 모르고 도장찍지 말라‘(어드북스ㆍ 1만2000원)으로 법무팀의 손지욱 대리가 법무법인 법여울의 박영만 대표 변호사와 함께 출간했다.
이 책은 편의점 개발담당자가 임대차 관련 업무의 기초 단계부터 시작해 지식이 쌓여가며 사내 개발왕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소설로 엮어냈다. 임대차 업무를 진행하다보면 누구나 접할 수 있는 사례를 통해 해결방법, 법률내용, 판례를 수록하여 소매 창업을 준비하는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책은 인터넷 서점을 포함한 전국서점에서 7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저자인 손지욱 보광훼미리마트 법무팀 대리는 “현업 담당자들이 법률을 어렵게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재미있고 쉽게 읽을 수 있는 참고서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에 책을 출간하게 됐다”며 “점포를 임대해 사업을 준비 중인 자영업자 및 임대차관련 업무 종사자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출간소감을 말했다.
한편 보광훼미리마트는 출판을 기념해 10일부터 훼미리마트 페이스북 (www.facebook.com/BKFamilyMart)을 통해 ‘좋아요’를 클릭하고 기대서평을 올려주는 고객들에게 총 50명을 추첨, 도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황혜진기자@hhj6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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