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2월 ‘이달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일야하이텍 강재우<사진> 대표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일야하이텍은 지난 1978년 설립된 뒤 33년간 대형 및 소형 플라스틱 금형사출 전문업체로 전자기기 및 자동차 내외장품 등을 생산해 왔다. 이후 2003년 소형정밀 사출인 휴대폰 부품 제조, 2007년 금형설계에서 금형제작 사출성형 휴대폰 조립 및 생산까지 진행하는 일괄생산체제(EMS)를 구축해 2009년까지 60% 이상 매출 신장율을 기록했다.
또 지난해 1월에는 신규 터치패널 사업을 위해 평택공장을 준공했으며, 자체 개발한 ‘중형 정전용량방식 터치패널 제조기술’이 중소기업청 국책과제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LG전자와 팬텍을 통한 로컬방식으로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이밖에 매년 1억원 이상을 복지시설에 기부하고, 경영성과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ㆍ장기근속자 수당 제공ㆍ모범적 노사협의회 운영 등으로 기업가치를 높이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문술 기자@munr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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