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예상이익과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등 기초체력이 튼튼한 종소형 종목군을 눈여겨봐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래에셋증권은 10일 ▷코스피ㆍ코스닥의 시가총액 2조원 미만 ▷올해 이익 추정치의 시장평균 상회 ▷▷올해 예상 자기자본이익률(ROE)의 시장평균 상회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이 시장평균보다 낮아 저평가 ▷최근 20 거래일간 외국인ㆍ기관 수급 양호 등 5개의 조건을 갖춘 중소형주 10개를 추천했다.
미래에셋증권이 꼽은 종목은 세아베스틸(001430) 풍산 KCC건설 한미파슨스 LG패션 영원무역 종근당 메리츠화재 피에스케이 휴맥스 등이다.
한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주식시장의 사이클을 볼 때 대형주 중심의 장세로 이익과 주가가 상승한 뒤에는 중소형주 주도 장세가 온다”며 “현재는 지수 급락 이후 반등 상황에서의 중소형주 강세국면의 초입 부근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태경 기자 @lee38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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