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사상 초유의 강진과 쓰나미로 큰 피해를 입은 일본을 돕기 위해 손목밴드를 판매하는 등 유명인사들이 앞다퉈 인본인들에게 위로를 건네고 있다.
가가는 지난 11일부터 일본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손목밴드를 사줄 것을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호소하고 있다. 가가가 직접 디자인한 것으로 알려진 밴드에는 흰 바탕에 빨간 글씨의 영어와 일본어로 ‘우리는 일본을 위해 기도한다’는 문장이 새겨져 있다.
가가는 손목밴드 가격은 5달러이지만 더 기부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5달러 이상을 지불할 수 있으며, 수익금은 전액 일본 지진 피해자들을 돕는 데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앨리샤 키스도 트위터를 통해 일본 지진 소식에 마음이 아프다고 했고, 팝스타 저스틴 비버도 “이 지구에서 내가 가장 아끼는 나라 가운데 한 곳인 일본을 위해 기도한다”며 모두가 나서서 도와야 한다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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