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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고의 유연女...사람 몸 맞아?
러시아 출신 전직 체조선수의 이색 화보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중국 환치우왕(环球网)는 15일 러시아의 전직 체조선수 출신 즐라타(24)가 지난 10년 간 전세계를 돌며 자신의 유연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고 보도했다. 특히 하체를 뒤집어 의자에 앉아 있는 사진은 다소 섬뜩하기까지 하다.

그녀는 화보 공개 앞서 “이런 자세는 나에게는 매우 자연스럽고 전혀 힘들지도, 낯설지도 않다”고 전했다.

즐라타는 러시아에서 태어나 독일의 한 초등학교에서 체조선수로 이름을 알렸다. 요즘엔 체조선수보다는 이색적인 화보에 더욱 더 흥미를 느끼고 있다.

그녀는 “지금의 유연함을 평생 유지하면서 다양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가고 싶다”고 밝혔다.

헤럴드 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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