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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ㆍ사우디 파트너십 증진展 26~28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사우디아람코는 26일부터 사흘동안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호텔에서 한ㆍ사우디 파트너십 증진을 위한 전시회를 연다.

사우디아람코가 대주주인 에쓰오일은 압둘아지즈 알 카얄(Abdulaziz Al-Khayyal) 부사장을 비롯한 사우디아람코 경영진과 한국 정부와 기업,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과 환영 리셉션이 열렸다고 26일 밝혔다.

사우디아람코는 홀로그램 등 첨단 전시기법을 활용해 사우디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1970년대 건설 분야에서 본격화된 협력 사업을 계기로 지난 40여년 간 비즈니스ㆍ금융ㆍ학술연구 등 여러 분야로 확대 발전한 양국 간의 교류협력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사우디아람코는 한국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와 각각 프로젝트 금융지원 등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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