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3주 연속으로 상승했다.
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의 5월 첫째 주 무연 보통휘발유 평균가격은 전주 대비 ℓ당 1.8원 오른 1948.4원을 기록했다.
정유사 공급가격 인하 방침이 발표된 4월 둘째 주에 잠시 하락했으나 이후 다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이 2017.1원/ℓ으로 가장 높았으며, 인천(1천961.3원/ℓ), 경기(1천958.2원/ℓ)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자동차용 경유는 ℓ당 0.1원 내린 1796.4원으로 3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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