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과정은 신한금융이 글로벌 역량을 갖춘 금융전문 인재와 미래의 리더 육성을 위해 홍콩과학기술대학과 함께 개발한 글로벌 리더양성 교육 프로그램이다.
그룹 내 경쟁을 뚫고 최종 선발된 직원 27명은 향후 9개월 동안 홍콩(약 6개월)과 국내(약 3개월)에서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 이수 후에는 정식으로 석사 학위를 수여 받게 된다.
홍콩과학기술대학은 올해 파이낸셜타임즈(Financial Times)가 선정한 글로벌 MBA 랭킹 6위 대학이다.
신한금융은 지난 2008년 직원들의 글로벌 경력개발과 비전 제시를 위해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홍콩에 그룹 교육센터를 설립했으며, 현재까지 약 300여명의 그룹사 직원들이 홍콩교육센터 과정을 이수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이 그룹의 위상과 직원들의 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과정을 통해 차세대 리더 육성 및 그룹의 인적 시너지 창출을 위한 인력관리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창훈 기자 @1chunsim> chuns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