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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햄버거가게서 잠자다 소란피우던 20대 경찰서 신세
술에 취해 햄버거가게에서 졸다 종업원이 잠을 깨웠다는 이유로 소란을 피운 20대 남성이 경찰서 신세를 졌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18일 햄버거가게에서 잠을 깨웟다는 이유로 종업원에게 욕을 하며 소란을 피운 혐의(업무방해)로 A씨(남 28 회사원)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9시 술에 취한 A씨는 도화동에 있는 햄버거가게에 들어가 햄버거를 시킨후 의자에 앉아 깜빡 잠이 들었다. A씨는 이 가게 종업원 B씨(남 26 종업원)가 음식이 나왔다며 잠을 깨우자 이를 이유로 30여분 동안 B씨에게 욕을하며 가게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박병국기자 @goooogy>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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