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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식재산 출원 증가율, 울산이 전국에서 최고
올해 지식재산 출원 증가율을 조사한 결과 전국에서 최고를 기록한 시ㆍ도는 울산시로 밝혀졌다.

특허청이 26일 발표한 2/4분기 지식재산권 출원건수는 총 9만1225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가운데 지역별로는 울산이 72.2%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충남이 19.2% 상승으로 뒤를 이었다.

출원인별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각각 1.6%, 6.0% 증가하였으며 학교법인이 76.0%로 두드러지게 증가했다. 또한 높은 출원증가율을 보인 출원인은 특허ㆍ실용신안의 경우 현대중공업, 상표에서는 부산은행, 웅진코웨이, 디자인은 (주)우일휀스로 나타났다.

한편, 지식재산권의 등록건수는 총 4만7267건으로 전년동기대비 21.9% 증가한 가운데 지역별로는 경남이 50.1%, 울산이 47.3%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권리자별로는 대기업이 30.3%, 중소기업이 12.5% 증가했으며 내국개인은 90.5%, 외국개인은 82.7%로 모두 큰폭 증가했다. 두드러진 등록증가율을 보인 권리자는 특허ㆍ실용신안의 경우 삼성전기, 엘지전자, 상표에서는 군위군(경북), 디자인은 성신아트컬렉션으로 나타났다.
<대전=이권형 기자/@sksrjqnrnl>kwon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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