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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상공인, 대학서 창업 이이템 77개 발굴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인한 다수의 창업아이템이 개발됐다. 소상공인진흥원(원장 홍용웅)국내 지역밀착형 신사업 아이템의 발굴키 위한 창업동아리의 창업아이템 발굴 사업을 진행한 결과 총 77개의 기발한 창업 아이템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창업동아리 활용 사업은 서울권, 강원권, 대전권, 전북권, 충북권 등 5개 지역의 창업동아리를 고루 선정해 약 2개월(5~7월)간 실시됐으며 총 36개 대학이 참여했었다.

이 중 최우수 아이템으로 선정돼 소상공인진흥원장 표창의 영예를 받는 창업동아리는 한중대 ‘슬기틀(회장:강병관)은 조사 기간 중 강원 지역 등에서 약 80개 업체를 돌아보며, 그 중 총 16개의 아이템을 선별, 아이디어 보고서를 제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표창장은 2011년 소상공인 분야 신사업 아이디어 설명회 개최 시, 특별 순서로 편성해 수여할 예정이며 이들 아이템은 newbiz.or.kr 홈페이지에 게재해 관심 있는 소상공인들과 예비 창업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진흥원 전우소 팀장(신사업 아이디어)은 “참여한 동아리 모두에게 기회를 주고 싶은 만큼 높은 수준의 발굴 계획을 보여주었다”며 “이번 발굴 사업으로 개발한 창업아이템이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이권형 기자/@sksrjqnrnl>kwon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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