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9시46분께 울주군 청량면 율리 7번 국도에서 5t 트럭이 빗길에 미끄러져 인근 주유소의 주유기와 차양막 기둥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장모(34)씨가 경상을 입었지만 기름은 유출되지 않았다.
경찰은 장씨가 옆에서 끼어든 차량을 피하려고 핸들을 급하게 돌리다 사고가 난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지역은 이날 오전 5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호의주의보가 발효됐으며 38㎜의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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