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협, 코엑스서 박람회
전국 4년제 대학 95곳 참가
올 대학입시 수시모집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고 동시에 진학 상담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28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2012학년도 수시모집 대학입학 정보 박람회’가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대입 수시모집 박람회는 올해가 2회째로, 그동안 대교협은 ‘대입 정시모집 정보 박람회’를 해마다 12월 초 열어오다 수시 선발인원이 늘면서 지난해부터 수시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사립대와 국ㆍ공립대 등 전국 4년제 대학 95곳이 참가한다. 참가 대학은 8월부터 시작되는 수시모집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학부모와 수험생을 대상으로 입학 상담을 해준다.
박람회 기간에 날짜별로 참가 대학의 공동 입학설명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수험생과 학부모는 진학을 원하는 대학의 입학설명회를 골라 들을 수 있다. 또 대교협 ‘대입상담센터 진학진로상담관’에서는 진학 상담을 담당하는 현직 교사가 직접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무료로 일대일 맞춤식 상담을 해준다. ‘종합정보자료관’에서는 전국 201개 4년제 대학의 입시정보 검색 시스템을 운영한다.
자세한 박람회 정보는 대교협 홈페이지(www.kcue.or.kr)에 나와 있다.
신상윤 기자/ke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