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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수해복구에 총력
서울시는 지난 26일 오후부터 27일까지 단기간 사상최대 수준인 530㎜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수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는 27일 긴급회의를 열고 수도방위사령부, 서울지방경찰청은 비상 실무대책 기구를 구성해 소방 1300여명, 경찰 4300여명 및 군부대 병력 4400여명과 민간 건설사 장비 100여대 등을 피해지역에 투입해 도로, 주택 연접지역의 토사를 제거하는 등 추가 피해를 막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서초구 우면산 일대에 6개 이재민 구호소를 설치하고 응급구호세트와 김밥, 컵라면 등 생필품을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피해가 없는 구청들은 긴급지원반을 구성 장비와 함께 우면산 등 피해지역에 보내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오세훈 시장이 신림동 도림천 피해현장에서 주민들을 위로하고 대책을 이야기 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시는 산사태 및 침수지역의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우면산지역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재난에 취약한 주요 공사장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구청은 구청 모든 인력이 대응하고, 서울시도 1부시장을 주재로 ‘현장 할당제’를 해서 지휘본부에 있는 간부를 제외하고는 모두 현장에 나가서 주민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이진용 기자 @jycafe>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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