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춘구(67)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이 제5대 사장으로 재선임됐다. 조 사장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출신으로 한국환경자원공사 전무이사·환경마크협회 비상임이사·한국환경자원공사 감사직 등을 역임해 왔다.
환경부는 "조 사장이 수도권매립지의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사업 중에 하나인 수도권환경 에너지타운’사업 등 세계 최고의 환경명소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최근 불거지고 있는 수도권매립지의 각종 현안과 지역갈등을 깊이 이해하고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해 재선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