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시장이 인정한 명품 농특산물, G마크에 도전하세요’
경기도는 18일까지 G마크 인증 희망업체를 추천 받아 현장조사 등 본격적인 인증 심의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G마크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에 대해 경기도지사가 품질을 인증하는 통합브랜드.
G마크를 획득하면 철저한 사후관리와 판매마케팅, 브랜드 강화 대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농특산물을 생산하는 작목반, 품질관리 및 리콜준수각서, 추천서, 안전성 검사 결과서, 품질관리계획 전년도 연간생산 및 판매실적 증빙자료 등을 첨부, 신청인 사업장 소재지 시장·군수에게 신청하면 된다.
G마크 사용권은 보건환경연구원등 전문기관에서 수질, 토양, 제품에 대한 안전성검사를 마친 뒤 소비자단체와 생산현장을 방문해 품질과 안전성을 검증 받은 제품에게 부여한다.
경기도는 G마크 농특산물에 전국 최초로 ’농산물 리콜제’ 및 ’도지사 책임보상제’를 실시해왔다.
도는 쌀, 채소류 등 1차 품목과 함께 경기미와 축산물 등을 가공한 쌀국수, 쌀과자, 막걸리, 가공식품, 축산물가공품 등 제2차 와 3차 산업으로 이어지는 품목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G마크 제품은 학교급식, 군부대, 기업체, 대형 유통매장, 직거래, 전자상거래는 물론 동남아를 비롯, 호주, 미주, 유럽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도는 "지난해 매출액 1조125억원을 달성해 2009년도 7,213억원에 비해 140%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원=김진태ㆍ박정규기자/fob140@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