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낮엔 회사원, 밤엔 야수...이중인격 20대男
젊은 여성에 대한 적개심에 길거리에서 묻지마 폭행을 일삼아 온 20대가 구속됐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1일 귀가하는 여자를 뒤따라가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 등)로 이모(25·회사원)씨를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달 19일 오전 4시께 군산시 성산면 성산 우체국 앞 길가에서 택시를 타고 귀가하는 A(20)씨를 자신의 승용차로 10㎞ 가량 뒤쫓아가 온몸을 주먹으로 때리고 현금 1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씨는 5월20일부터 최근까지 3차례에 걸쳐 20대 초반의 여자만 골라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씨가 금품을 훔치기보다는 여성들을 폭행하는 데 목적을 두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