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2일 ‘거주자우선 주차제’ 운영의 사용자 선정 방식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강남구에 따르면 새로 적용할 ‘점수제 방식’은 신청 대기기간을 포함해 장애 유무, 다자녀가구 등 사용자의 특성 등 13개 항목의 배점기준을 정해 항목별 점수를 합산, 총점이 높은 순으로 주차면을 배정하는 방식이다.
또한 신청인의 점수와 대기 순위를 거주자우선주차 홈페이지(http://kn.park119.net)를 통해 바로 알 수 있도록 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이용 신청은 거주자우선주차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이 가능하고 변경사항이 발생한 경우는 홈페이지에 변경내용을 등록하면 동주민센터에서 확인하여 점수에 반영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도시관리공단 주차관리팀(02-2176-0421~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태형기자 @vmfhapxpdntm>th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