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문제가 국제분쟁화 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이 독도를 탐방, 국토 사랑의 마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가 열린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3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어린이·청소년 독도 체험’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지난 4월 개최한 ‘전국 어린이 독도사랑 감상문 대회’에서 수상한 초등학생과 중학생 45명이 참가해 독도 박물관, 독도 수비대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그밖에, 태극기 퍼포먼스, 독도 의용수비대 생존자 특강 청강 등의 행사에도 참여한다.
도서관 측은 “독도 탐방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독도를 직접 몸으로 느끼고,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해 국토와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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