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인수 기자/@rnrwpxpak>인천의 (재)송도테크노파크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기업지원을 위해 박사급으로 전담 메니저제를 운영할 계획을 4일 밝혔다.
송도테크노파크(이하 송도TP)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7월말까지 총 25개사를 방문한 결과, 다수의 기업이 정부의 공동 R&D사업 과제 발굴에 많은 관심을 보임에 따라 향후 기술혁신본부와 기업지원본부의 박사급 인력을 전담 매니저로 지정해 기업의 요청수요에 지속적으로 응하도록 할 방침이다.
전담 매니저는 인당 2~4개사를 전담하며, 기업의 과제 발굴 뿐만 아니라 기업성장에 따르는 일련의 과정을 함께하는 것으로 올 하반기 중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부터는 전직원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창업상담, 기술개발, 시제품제작, 시장개척 등의 실질적인 지원을 ‘One Stop Service’를 받을 수 있는 창구를 갖게 되며, 송도TP는 구성원 전원이 전문가로 역량을 고루 갖춰 기업을 이해하는 명실상부한 기업지원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도TP는 연말까지 40개 기업을 추가로 방문해 년내 60개사를 실질적인 지원대상기업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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