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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올해 해외 방문객수 11위 전망
서울이 올해 입국 방문객 수 및 지출액에서 세계 11위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마스타카드가 4일 발표한 ‘마스타카드 글로벌 데스티네이션 시티 지수(MasterCard Index of Global Destination Cities)’에 따르면 영국 런던이 올해 예상 방문객수 2010만명으로 1위에 올랐고 파리, 방콕, 싱가포르, 홍콩이 그 뒤를 이었다. 서울은 790만명이 찾아 11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전년대비 방문객 증가율은 바르셀로나가 24.3%로 1위에 올랐으며 쿠알라룸푸르, 이스탄불, 상하이, 홍콩 순이었다. 서울은 전년보다 18.6%의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마스터카드측은 내다봤다.

입국 여행객 지출액의 경우 런던의 2011년 예상 방문객 지출액이 256억 달러로 1위로 나타났으며 뉴욕, 파리가 2,3위를 기록했다.

마스타카드 월드와이드 글로벌 경제 자문가인 유와 헤드릭-왕 박사는 “아시아 지역 신흥 시장 내 도시들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하남현 기자@airinsa>/airins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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