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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인접해역에서 표류 중이던 어선 12시간만에 구조
스크루에 로프가 감겨 표류 중이던 어선이 해경에 의해 12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

4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5분께 속초 동방 180마일 해상 대화퇴어장에서 조업 중 스크루에 로프가 감겨 표류 중이던 29t급 채낚기 어선을 12시간여 만에 구조했다.

지난 3일 오전 오징어 조업을 위해 강릉 주문진항을 출항한 사고 선박에는 선장 김모(41)씨 등 6명이 타고 있었으며 모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난 신고 직후 해경은 122구조대원이 탑승한 500t급 경비함을 사고현장에 투입해 수중작업을 통해 감긴 로프를 풀어 조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했다.

해경은 지난달 28일 오전께 강릉 기사문동방 37마일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 중인 29t급 채낚기 어선 M호(승선원 7명)를 예인한 바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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