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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정수 “장애인 사랑, 어른이 먼저”
패션모델 겸 배우인 변정수씨가 장애인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앞장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이사장 홍정길ㆍwww.miral.org)의 장애인식개선사업인 ‘회색리본달기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변씨는 “다음 세대에는 장애에 대한 차별이 없어야 한다”며 “장애인 사랑 실천방법은 일상생활 하듯이 같이 대화 나누고, 먼저 다가가며, 경청하고, 자녀들에게 장애를 허점으로 잡아서 얘기하지 않도록 교육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회색리본달기릴레이 캠페인’은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장애인에 대한 그릇된 편견과 차별이 개선될 수 있도록 장려하는 인식개선캠페인이다. 회색리본의 의미는 흰색과 검정색이 합쳐져 만들어진 회색과, 그들을 하나로 묶는 리본의 의미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통합을 의미한다. 



변씨는 “어른이 먼저 아이들 앞에서 모범을 보여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어른들이 먼저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고, 아이들에게 교육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자신의 자녀 교육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은 사랑과 봉사, 섬김과 나눔의 정신으로 1993년 설립되었으며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분야의 44개 시설에서 610명 임직원들이 우리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고 있다.


<박수진 기자@ssujin84>

sjp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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