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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세대 글로벌 리더 인천 송도에 多 모였다
세계모의유엔회의 10일 개막

반기문 사무총장 직접 참관


차세대 글로벌 리더, 전세계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2011 세계모의유엔회의(Global Model UN Conference·GMUN)’ 행사가 오는 1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막을 올린다.

인천시는 유엔공보처, 유엔한국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14일까지 4박5일간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송도컨벤시아에서 ‘지속가능한 개발, 자연과 조화로운 인류 발전’이라는 주제로 이번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세계모의유엔회의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참여해 분쟁, 빈곤, 인권, 환경, 발전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해 토론과 협의를 벌이는 대규모 국제 행사다.

지난 2009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1회 행사가 열린 데 이어 지난해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2회 행사가 열렸다.

올해 GMUN 학생 참가자로 등록한 인원은 세계 61개국 646명. 이들은 유엔 의사규칙에 따라 연설과 토론을 벌이며 유엔의 역할과 의사결정 과정을 습득하고 차세대 외교관으로서의 소양을 쌓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직접 참여해 주목되고 있다.

반 총장은 개막식에서 기조연설로 참가 학생들을 격려하고 중ㆍ고ㆍ대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강연도 실시할 예정이다.

송영길 인천시장도 역시 학생참가자 및 고등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리더의 조건을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다. 

인천=이인수 기자/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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