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무원노조와 도청 공무원은 8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해 수재의연금 6070만7,000원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노조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나흘 동안 도청 공무원과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모금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윤주용 노조위원장은 이날 오전 도지사 집무실에서 한기윤 경기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사무처장에게 성금을 전달됐다.
노조는 이번 수해로 고통 받은 수재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수해복구가 마무리 될 때까지 봉사활동을 계속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공무원노조는 지난 6일 파주시 적성면 설마천 수해 현장을 찾아 하루 종일 구슬땀을 흘리며 수해복구 작업을 펼쳤다.
수원=박정규기자/fob140@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