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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허청, 사회적 기업에 브랜드ㆍ디자인 개발 지원
특허청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에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코자 설립된 사회적기업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및 디자인의 개발과 권리화지원 사업에 나선다.

지난 2011년 6월말 현재 고용노동부에 인증된 사회적기업은 532개, 예비사회적기업은 1,005개에 이른다. 이 중 사회적기업 5곳을 선발해 올해 하반기에 시범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허청은 사회적기업에 대한 브랜드ㆍ디자인 개발 지원을 통해 지식재산권에 대한 인식을 확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품 개발 및 마케팅 등에 필요한 브랜드ㆍ디자인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기업이 매출을 향상하는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임직원들이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인식해 ‘지식재산경영’을 도입할 수 있을 것이란 판단이다.

특허청은 내년 부터 지식재산 종합지원기관인 전국 32개 지역지식재산센터를 통해 브랜드ㆍ디자인뿐만 아니라 특허를 포함한 지식재산권 전반에 관한 전문상담과 이를 바탕으로 한 권리화, 사업화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원규모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 사회적기업중 경쟁력이 있는 기업은 글로벌 IP 스타기업으로 선정해 보다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사회적 기업이 지식재산권을 바탕으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특허청 우종균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앞으로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폄으로써 사회적기업이 지식재산을 활용해 사업을 활성화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사회적기업의 육성이라는 정부의 정책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이권형 기자/@sksrjqnrnl>kwon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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