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우진 부장판사)는 오는 29일 오후 한명숙(67) 전 총리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자택에 대해 현장검증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날 자택 현장검증은 ‘한만호(50) 한신건영 전 대표가 이곳에서 한 전 총리에게 돈을 건넸다’는 검찰 측 주장에 대한 타당성 여부를 검증하기 위해서다.
또 이날 현장검증에 앞서 오전 열리는 속행공판에는 변호인 측 신청에 따라 한 전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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