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식품이나 물품을 기부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은평푸드뱅크’와 ‘은평푸드마켓’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은평종합사회복지관에 있는 ‘푸드뱅크’(수색동 8-15)에서는 조리된 식품을 기탁 받아 복지시설 등에 나누어 주고 있고, 편의점 형태의 ‘푸드마켓’(대조동 224-5)에서는 이용자가 직접 월 5개(2만원 상당)의 물품을 무상으로 구입할 수 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한 물품기부로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려는 개인이나 단체는 은평구청 주민생활지원과(351-7014)로 연락하면 된다.
<김수한 기자 @soohank2> soo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