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직업재활지원사업의 슬로건이 ‘직업으로 장애를 넘습니다. 직업으로 세상과 통합니다’로 선정됐다.
10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지원사업 광고디자인 및 슬로건 공모전에서 이병준씨가 직업에 대한 인식을 음률에 맞춰 표현한 슬로건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 배너 부문에선 공진아, 어수지 씨의 ‘빛나는 능력’이 감성적인 카피구성과 내용 표현이 신선하게 전달됐다는 평을 얻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동영상 부문은 편견을 버리면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능력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김지영 씨의 ‘이제는 편견을 걷어내세요’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배너 부문 및 슬로건 부문 최우수상에는 각각 150만원,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동영상 부분에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박도제 기자 @bullmoth>
pdj2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