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1일 하루 동안 서울시내 중국음식점 125곳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올해 점검받은 적이 없는 업소 125곳이다.
구청 공무원 25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0명 등 총 75명이 공무원 1명, 감시원 2명 등 3명으로 25개 점검반을 만들어 활동한다.
중점 점검내용은 ▷식재료 및 음용수 위생적 취급 ▷조리시설 위생수칙 준수 ▷냉동ㆍ냉장식품 보존 및 보관 온도 준수▷부패나 변질,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종업원 건강 등 개인위생 관리 ▷기타 위생 분야 전반과 원산지 표시 점검 등이다.
법규위반으로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가 취해지며, 행정처분이 확정된 업소는 인터넷에 공표하고 행정 조치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반복적으로 점검하는 등 특별관리한다.
이달 말에는 유흥ㆍ단란주점, 호프, 소주방 등 주류 취급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야간 합동점검을 하고, 퇴폐영업, 청소년 주류제공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김수한 기자 @soohank2> soo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