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미역, 다시마 같은 갈조류에서 추출한 후코이단이 청력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중앙대병원 이비인후과 문인석(사진ㆍ38) 교수와 연세의대 최재영 교수팀의 ‘항생제 독성에 의해 손상된 청각세포의 재생을 촉진하는 후코이단의 효과’라는 논문이 지난 8일 1등급 국제 학술지 ‘청각연구(Hearing Research)‘에 게재됐다.
후코이단은 이미 항암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암환자들 사이에서 복용되던 기능성 물질로 이번에 또 다른 효능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