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12일 앞둔 12일 무상급식 및 주민투표를 놓고 곽노현 서울시교육감과 첫 TV토론을 갖는다.
오세훈 시장은 12일 밤 11시15분부터 90분간 ‘SBS 시사토론’에 출연해 곽노현 교육감, 전문가 2명과 4자 토론을 펼친다.
방송 토론을 통해 오세훈 시장과 곽노현 교육감은 무상급식에 관한 복지철학과 주민투표를 둘러싼 다양한 논란에 대해 직접 의견을 밝힌다.
특히 오 시장과 곽 교육감은 ‘소득수준에 따른 무상급식’과 ‘소득 구분 없는 전면무상급식’을 놓고 각자의 주장을 시청자들에게 적극 설명할 예정이다.
토론은 ‘오세훈 서울시장+전문가’ VS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전문가’의 구도로 진행되며, 전문가 패널은 각 진영에서 섭외중이다.
한편 이날 토론은 녹화방송으로서 밤 8시부터 SBS목동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이진용 기자 @wjstjf> jycaf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