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장마와 연이은 태풍에도 코레일의 내일로 이용객이 크게 증가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올해 내일로 티켓 판매량이 8월 7일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3만4163)에 비해 48.6%가 증가한 5만757매라고 10일 밝혔다.
코레일에 따름녀 내일로 티켓 이용률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은 기차여행 과정을 취재하고 ‘코레일블로그’에 기사를 게재하는 ‘내일로 기자단’의 활약으로 이용객들이 생생한 정보를 만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또한, 젊은이들의 트렌드를 반영한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활용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 등을 시행해 이용객들의 관심을 끌었던 것도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내일로 이용객은 오는 9월 9일(금)까지 내일로 여행수기 및 내일로 전용어플 아이디어를 코레일내일로(내일로커뮤니티)(www.korail.com/index.jsp)에서 응모할 수 있다.
코레일은 우수 여행기를 응모한 이용객을 선발해 다음 시즌 내일로 무료이용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홈페이지(www.korail.com) 및 철도고객센터(☏1544-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이권형 기자 @sksrjqnrnl>kwon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