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 습격해 목의 피 빨아먹은 뒤 유유히 사라져
최근 인터넷을 통해 한 여성이 도심 한가운데서 남성의 목을 문 뒤 피를 빨아먹은 충격적인 사진이 퍼지고 있다.
이 사진을 보면 뱀파이어 복장을 한 여성이 누구와 이야기를 주고 받던 남성의 뒤를 습격, 흡혈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해외토픽에나 나올 법한 이 사건이 일어난 장소가 바로 다른 나라도 아닌 우리나라. 그것도 사람들이 늘 북적이는 서울 강남역 부근이라는 점이다.
뱀파이어 복장을 한 여성은 수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남성을 흡혈한 뒤 아무런 일도 없었다는 듯이 유유히 사라져 당시 현장에 있던 시민들을 아연실색케 했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오싹하다면서도 재미있다는 반응이다. '저런 미녀라면 나도 한 번 물려봤으면 좋겠네', '진짜 물었을리가', '여름 납량물 찍나보다'는 등의 글을 올리는가 하면 '이번에도 또 하나의 OO녀가 나타난 것 아니냐'며 마케팅이 아니겠느냐는 반응도 보이고 있다.
이미 네티즌들은 남성의 목을 문 이 여성에게 '흡혈녀', '강남 흡혈녀'라는 이름을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