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12일 낮 최고 기온이 34.6도를 기록해 올여름 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울산기상대는 이날 기온이 24.4도에서 시작해 오후 2시30분께 최고 온도에 이르렀고 평년보다 4.5가량 높았다고 밝혔다.
울산은 전날 낮 최고 기온이 34.2도로 이틀째 무더위가 이어졌지만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지는 않았다.
한편 기상대 관계자는 “주말인 13일은 구름 끼는 날씨에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도 있지만 낮 최고 기온은 33도로 높아 바깥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