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통한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성북구에 위치한 서울시 창작공간 성북예술창작센터에 공감시네마를 조성,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성북구에 위치한 성북예술창작센터의 공감시네마는 시민 5인 이상이 성북예술창작센터의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sbartspace)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관이 가능하다.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 자유롭게 영화작품을 선택해 무료로 감상할 수 있어 가족 단위의 관람에 제격이다.
성북예술창작센터에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성북예술다방도 조성해 놓았다.
성북예술다방은 평일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민이 셀프로 자유롭게 다과를 즐길 수 있다. 옥상에는 성북구 시내가 보이는 시민 휴식공간이 마련돼 있다.
최석주 서울시 문화관광기획관 문화사업팀장은 “새로운 개념의 셀프영화관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향휴 기회를 확대하고, 서울시의 문화복지 실현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용 기자 @wjstjf> jycaf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