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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SPC그룹 가맹점관리 등 불법영업행위 내사 착수
경찰이 파리크라상 등의 계열사를 보유한 식품전문기업 SPC그룹에 대해 가맹점 관리 등 영업행위 관련 위법여부를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7일 SPC그룹으로부터 파리크라상의 영업행위와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위법성 여부를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파리크라상 임직원이 수억원대의 배임 혐의가 있는 정황을 확보하고 내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피내사자 신분으로 회사측으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가맹점 관리 등 영업행위 관련 위법여부에 대해 내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자료 분석이 끝나야 관계자들에 대한 출석 및 소환요구를 결정할 수 있다. 아직까지는 위법성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SPC그룹 관계자는 이에 대해 “언론 보도 전까지 몰랐던 사실이다. 경찰이 어떤 팀에 어떤 자료를 요구했는지 등 전혀 아는 바가 없다”고 말했다.

<박수진 기자@ssujin84>

sjp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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