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에 따르면 세종대학교 그래핀연구소의 김근수 교수,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물리학과 L. Zhao 박사과정생, 김필립 교수, A. N. Pasupathy 교수 등의 공동 연구결과가 19일자 사이언스지의 주요논문으로 선정돼 해설기사와 함께 게재됐다.
이번 연구결과는 ‘CVD(Chemical Vapor Deposition, 화학 기상 증착)법’을 사용해 그래핀을 대면적으로 합성하면서 미량의 불순물을 주입(Doping, 도핑)할 경우 그래핀의 전기적ㆍ광학적 물성이 변하는 것을 실험 및 이론적인 결과물들을 비교해 시각적으로 규명했다.
그래핀은 탄소 원자가 육각형의 그물 모양으로 배열된 구조가 연속적으로 이어진 화합물로, 지난해 노벨 화학상의 주제이기도 하다.
높은 전기 전도성과 전자 이동성, 열전도성 및 탄성을 가져 전자종이, 손목에 차는 컴퓨터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이 가능한 물질이다.
<이태형기자 @vmfhapxpdntm>th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