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21세기 지식기반사회를 주도할 창의적인 초ㆍ중ㆍ고 발명인재들을 제9회 발명장학생으로 선발한다.
발명장학생제도는 발명활동이 우수한 학생들의 지속적인 발명활동을 장려하고 바람직한 발명인재상을 정립키 위해 2003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초ㆍ중ㆍ고 학생 1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발명장학생 선발은 발명교육 수료, 발명대회 참가 및 수상, 산업재산권 출원·등록 등의 발명활동 실적을 평가하는 서류평가와 발명활동 의지, 지식재산권 창출능력, 문제해결능력 등을 평가하는 관찰수행평가의 2단계로 이뤄져있다.
올해에는 16개 시ㆍ도에서 적어도 1명 이상의 발명장학생이 선발될 수 있도록 지역균형선발제도를 신설하고, 지역발명대회 참가 및 수상실적 인정범위를 확대했다. 발명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발명장학생 증서와 함께 창의발명캠프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지며,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장학금도 지급된다.
창의발명캠프는 잠재된 창의력을 계발할 수 있는 체험식 발명교육 프로그램으로 발명의 중요성을 현장에서 찾아 볼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도 제공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오는 22일~9월 16일까지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www.kipa.org)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발명진흥회(☎02-3459-2749)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이권형 기자/@sksrjqnrnl>kwon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