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악구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키즈쉐프 클럽’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키즈쉐프 클럽은 지난 4월부터 운영돼 왔으며 현재 3기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관내 초등학생 10명이 대상으로 난곡보건분소에서 무료로 운영되며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22일까지 노는 토요일에 총 4회 진행된다.
학기중 놀토를 활용해 영양,위생, 안전에 대한 교육을 통해 편식, 과체중, 패스트푸드 선호 등으로 영양관리가 소홀한 아이들에게 채소와 친해질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영양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내기 위해 파스타조랭이떡볶음, 채소비빔밥, 두부스테이크, 버섯우동볶음면 등 건강음식 만들기 조리실습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대상자의 어머니 중 4명을 건강리더 자원봉사자로 모집하며 선정되면 자녀와 함께 수업에 참여할수 있다.
관악구 키즈쉐프 클럽 3기는 건강정보실 네이버카페(http://cafe.naver.com/healthga)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가자로 선정되면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보건소 건강정보실(02-881-5566,5646,5651)로 문의하면 된다.
<황혜진 기자@hhj6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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