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보건소는 오는 23일 오후2시부터 오후5시까지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성동 꿈나무 건강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동 ‘꿈나무 통합 건강관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성동구약사회, 성동구생활체육회, 국립재활원, 성동구제과제빵봉사단 등이 참여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행사 당일 구청 강당을 찾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
행사장에는 약국체험관, 충치를 막는 불소를 도포하고 입 속 세균을 관찰해 치아 건강을 배우는 치과놀이 체험관, 음주고글을 쓰고 걸어보는 가상음주체험관, 휠체어 타기 등을 체험해보는 장애체험관, 비만복을 입고 비만을 체험해보는 비만 체험관 등 총 15개의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성동구 관계자는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꿈나무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음주, 비만, 영양관리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체험 위주의 축제를 준비했다.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만큼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형기자 @vmfhapxpdntm>th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