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의 부재자투표가 19일 종료됐다.

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부재자투표소 투표에는 1만 7318명 중 7765명이 참여해 투표율은 44.8%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6·2 지방선거 때의 부재자투표소 투표율 53.5%보다 낮은 수치다.

하지만 거소투표는 주민투표 당일 집계되어 부재자투표 최종투표율은 24일에야 확인할 수 있다.

부재자투표 신고인 10만 2832명 가운데 거소 투표 신청인은 8만 5514명이다.

한편 이날 부재자투표소 투표권자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시내 30여곳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투표에 참여했으며 거소투표하기로 신고한 투표권자들은 집이나 사무실 등에서 투표용지에 기표하고 이를 회송용 봉투에 넣어 봉함한 후 투표일인 24일 오후 8시 전까지 관할 구 선거관리위원회에 도착하도록 우편으로 송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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