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수와 변호사, 공인회계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광화문비전포럼(회장 김용철 부산대 교수)은 23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국민통합을 위한 동반성장의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위원장은 “동반성장의 가치는 지속적인 성장과 양극화 해소에 있다”며 “동반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공정거래와 기회 균등의 확보, 제도와 관행이 정착될 때까지 이익공유제가 꼭 도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현태 기자 @godmarx>pop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