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수도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양국 기업인의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포럼에서 한ㆍ우즈벡 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 경과를 보고받고 축사를 통해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또 한국 기업 컨소시엄이 수주한 수르길 가스전 개발 및 가스 플랜트 건설 사업의 초석 제막식을 화상으로 지켜볼 예정이다.
앞서 이 대통령은 23일 타슈켄트에서 한ㆍ우즈벡 문화교류 관계자를 만나 “경제협력도 중요하지만 서로 문화를 이해할 때 정말 가까워질 수 있고, 모든 협력이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양춘병 기자/y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