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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군 개혁추진 토론회..지휘구조개편 논의
육군은 1일 오후 상부지휘구조 개편에 따른 육군개혁을 주제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육군회관에서 열리는 토론회에서는 육군 지휘구조를 작전중심의 전투조직으로 개편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대처방안이 제시된다.

특히 올해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에서 문제점으로 대두했던 참모총장의 군령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작전지휘본부장과 적절한 기능 배분을 통해 총장의 작전지휘기능 발휘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도 개진된다. 또 북한의 비대칭 도발위협 유형에 맞서 지상군 대응 전력 식별을 통해 현존전력의 취약점 및 완전성 보장 등의 발전방향도 도출될 것으로 보인다.

김상기 육군총장은 “육군본부와 야전군을 통합해 상부구조를 줄이고 전투지휘 보장을 위한 C4I(지휘통신체계) 구축 등 핵심과업을 선정해 지휘구조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현존 비대칭 위협에 대응해 적과 직접 대치하는 GP, GOP 부대 전력을 우선으로 보강 중”이라고 말했다.
<김대우 기자@dewkim2>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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