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추석을 맞아 9일부터 14일까지 각종 재난발생에 대비한 긴급구조 및 응급진료 지원 태세를 가동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긴급구조 병력 2949명과 헬기, 구급차 등 구조장비 585대를 전국 158개 부대에 배치하고, 전국 18개 군 병원에 응급환자 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국방부 재난관리지원과장 권용우 서기관은 “추석 연휴기간 누구나 언제, 어디서라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국방부와 각 군 상황실, 군 응급환자 지원센터를 상시 운영해 즉각 출동 지원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우 기자@dewkim2>dewkim@heraldcorp.com